러시아 중앙은행은 추가적인 석유가스 예산 수입을 지출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였다. “예산 규칙을 적용한 예산 정책은 루블의 실질 환율의 안정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추가적인 석유가스 예산 수입을 지출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러시아 중앙은행 공보부가 밝혔다.

재무부 장관 안톤 실루아노프는 1월 18일 정부는 2017년에 추가적인 석유가스 수입을 지출하지 않기로 합의하였고 아직까지 새로운 “예산 규칙”의 매개변수를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가가 보다 높을 시에 재무부는 예비기금에서 덜 지출할 것이고 국내 대출 프로그램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관이 말했다.

현재 예산은 유가가 배럴당 40달러에 기초하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50달러일 때, 추가적인 예산 수입은 약 1조 루블, 배럴당 55달러일 때 약 1.4조 루블에 이를 것이라고 실루아노프가 말했다. 추가적인 비석유가스 수입은 2017년에 840억 루블에 이를 것이라고 실루아노프가 말했다. 그렇게 높은 유가에도 왜 그렇게 적은지에 대해서는 재무무 장관은 설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