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별 페이지 접근 불가
커뮤니케이션

유라시아 소식
  • 나토, 크림병합 이후 러 측의 허위 정보 증가 비난
  • 작성일작성자 | 관리자   ·   국가 | 우크라이나   ·    매체 | UNIAN   ·    작성일 | 2017-02-14    ·    원문(URL) |  http://www.unian.info/politics/1773057-n..

    나토는 2014년 크렘린의 우크라이나 크림지역 병합이후 <스푸트니크><RT>와 같은 러시아 웹사이트가 거짓 기사를 게시했다고 하면서, 거짓 정보 캠페인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러시아를 비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나토의 오아나 룬제스쿠(Oana Lungescu) 대변인이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2014년에 나토 웹사이트는 스푸트니크, RT, 그리고 러시아정부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다양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사용되는 나토에 관한 러시아의 신화 32개 항목을 목록화했다고 밝혔다. 나토 웹사이트에는 나토에 관한 러시아의 신화라는 제목으로 러시아 측 정보의 사실여부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달아 게시한다. 그런데, 최근 허위뉴스를 퍼뜨리기 위해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러시아의 능력을 둘러싸고 나토의 고문들과 유럽연합(EU) 관리들 사이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8개 회원국의 민주주의방위동맹은 지난 2년 동안 러시아의 신화 숫자보다 더 많은 내용이 기록되었으며, 러시아가 서적, 인터뷰, 반박문, 비디오 등으로 그것을 허물려는 시도를 한다고 밝혔다. 나토 대변인은 가장 최근의 허위정보는 이달 초에 <life.ru> 러시아뉴스 웹사이트가 게시한 것으로서,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대통령인 척 하는 어떤 러시아인 장난꾸러기와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의 가짜음성녹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러시아정부를 비롯해 <스푸트니크>, <RT>, <life.ru> 측은 아무런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러시아당국은 과거에 다른 국가들의 내부문제에 개입한다는 것을 부인해왔다. 러시아 국영매체들 역시 크렘린을 위한 선전활동을 부인한다. 나토 대변인은 작년 7월에도 러시아의 여러 웹사이트들이 이즈미르의 나토기지에서 일어난 화재를 보도하면서, 그것이 터키 쿠데타 실패에 따른 고의적인 사보타지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당시에도 러시아매체들과 보도정정 때문에 바빴는데, 그것은 기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난 산불이었고 나토 기지와 무관하기 때문이었다.

     
    TOP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