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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와 나토, 최근 3년간 처음으로 고위급 군사통화
  • 작성일작성자 | 관리자   ·   국가 | 러시아   ·    매체 | RFERL   ·    작성일 | 2017-03-06    ·    원문(URL) |  http://www.rferl.org/a/russia-nato-first..

     러시와 나토의 고위 공무원들이 서방 동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입을 이유로 군사 접촉을 단절한 이래 처음으로 직접 통화를 하였다. 러시아의 국방부는 페트르 파벨(P. Pavel) 나토군사위원장이 러시아군 총참모총장 발레리 게라시모프(V. Gerasimov)와 협력 재개의 전망, 군사력간 우발적 분쟁 방지 및 다른 긴급 안보현안들에 대해 33일 전화통화를 하였다고 전했다.

    브뤼셀의 나토본부 측 역시 러시아 측과의 전화 통화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나토 대변인은 두 장군이 계속해서 접촉을 유지할 것에 동의하였다고 말했다. 이 전화 통화는 러시아의 게라시모프 총참모장과 조지프 던포드(Joseph Dunford) 미국 합참의장 간의 216일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있었던 회의에 뒤이은 것이다. 미 국방부는 던포드와 게라시모프 간 회동은 “미- 군사관계의 현황, 오산과 잠재적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일관되고 명료한 군 대 군 소통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33일의 성명에서 러시아 국방부는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러시아 국경 인근에서 나토군의 심각한 수준의 군사활동 증대”에 대해 나토 군사위원회 위원장에게 우려를 표명하였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양측은 “유럽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해 상호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확인하였다”고 논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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