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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소식
  • 실업세 유예에도 계속되는 벨라루스의 시위
  • 작성일작성자 | 관리자   ·   국가 | 벨로루시   ·    매체 | RFERL   ·    작성일 | 2017-03-14    ·    원문(URL) |  http://www.rferl.org/a/belarus-protests-..

    벨라루스 경찰은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실업세에 대한 일련의 항의 시위로 기소된 야권 지도자들과 최소 3명의 언론인을 체포했다. 312일 보르샤 주의 동부 도시에서 체포된 자들 가운데에는 저널리스트 및 활동가 파벨 세베랴네츠(Paval Sevyarynets)도 포함됐다. RFE/RL 벨로루시 지부의 기자도 며칠간 구금되었다. 또 다른 동부 도시 두 곳에서 발생한 시위는 루카셴코 대통령이 2015년 발의한 "사회의 기생충"이라고 불리는 세금에 저항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 법안은 지난 20여 년간 루카셴코 권력에 가장 큰 저항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천만 명이 항의 시위에 참가했다. 그는 최근에 법안을 "수정하기" 위해 1년간 유예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시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지는 못했다. 1994년부터 정치적 반대 의견, 독립언론 및 시민단체들을 진압하면서 벨로루시를 철권으로 지배하고 있는 루카셴코는 서방과의 연계를 모색하면서 벨라루스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러시아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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