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 오레쉬킨 경제개발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거시경제 전망을 발표하였다. 그는 2017년을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그 이후는 다소 부정적이다.
2017년 러시아 경제는 이전에 전망한 것 보다 더 높이 성장하겠지만 이후는 성장 속도가 느려져 연간 1.5%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경제개발부가 준비한 새로운 기본적 거시경제 시나리오에서 밝혔다. 4월 6일 목요일, 막심 오레쉬킨 경제개발부 장관이 이것을 공개했다. 기본 시나리오는 개혁이 부재한 안이며 경제개발부에게는 개혁을 가정한 목표적 전망이 더 중요하다. 오레쉬킨 장관은 목표적 시나리오를 달성하는데 거의 의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갱신된 전망은 3개년을 넘어서 볼 수 있다. 즉, 현재 전망의 범위가 2020년을 포함하고 있다. 기본 시나리오에서 2017년 GDP은 지난해 0.2% 하락 후 2% 성장할 것이다. 그러나 2018-2020년 경제성장은 매년 1.5%에 불과하다. 경제개발부가 2017년 전망치를 0.6%에서 상당히 상향 전망하였다면, 2018-2019년은 각각 1.7%와 2.1%에서 하향 전망한 것이다. 유가전망은 목표 및 기본 시나리오 모두에서 동일하다: 2017년 배럴당 45.6달러, 2018년 40.8달러, 2019년 41.6달러, 2020년 42.4달러.
경제개발부는 두 가지 전망 시나리오에서 루블의 상당한 약세를 상정하고 있다. 기본 시나리오에서 2017년 환율은 달러당 64.2루블, 2018년 69.8루블, 2019년 71.2루블, 2020년 72.7루블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