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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총재, 정치적 압력 속에 사임
  • 작성일작성자 | 관리자   ·   국가 | 우크라이나   ·    매체 | RFERL   ·    작성일 | 2017-04-18    ·    원문(URL) |  http://www.rferl.org/a/ukraine-reformist..

    서방으로부터 칭찬을 받아온 개혁주의자인 혼타례바 중앙은행 총재가 410일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에게 사임서한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후임자도 자신이 직면한 정치적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크라이나국립은행(NBU)이 정치에서 독립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의 금융부문을 정리하고자 했던 그녀의 노력은 그동안 은행을 개인금고처럼 다뤄왔다고 비판을 받는 재벌들을 곤혹스럽게 하였다. 또한 그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조언에 따라 부분적으로 흐레브냐 통화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포기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로 인해 손실을 겪은 일반의 우크라이나 국민들로부터 호된 비난을 들었다. 흐레브냐는 그녀의 총재임명 당일인 2014612달러에서, 2017410일 현재 27달러까지 가치가 하락함으로써 저축은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은 2014년의 거의 50%에 육박했다. 그러나 혼타례바 총재의 결정은 중앙은행을 빚지지 않게 하였고, IMF 및 다른 차관 기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33IMF는 구제금융 프로그램 175억 가운데 10억 달러를 승인했으며,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를 우크라이나 개혁에 대한 인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IMF는 키예프가 분리주의자들이 통제 중인 동부지역에 대한 무역금지령을 부과하자 그 돈의 지불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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