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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아의 남오세티아, 남오세티아-알라니아공화국으로 개칭
  • 작성일작성자 | 관리자   ·   국가 | 그루지야   ·    매체 | RFERL   ·    작성일 | 2017-04-18    ·    원문(URL) |  http://www.rferl.org/a/bibilov-wins-sout..

    49일 치루어진 조지아의 남오세티아공화국 대선에서 아나톨리 비빌로프(Anatoly Bibilov) 현 의회 의장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벨라 플리예바(Bella Pliyeva) 남오세티아 선거위원회 의장은 410일에 투표자의 90%에 대한 개표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빌로프 후보는 58%를 획득했고, 레오니드 티빌로프(Leonid Tibilov) 현 대통령은 30%, 알란 가글로예프 (Alan Gagloyev) KGB 관리가 11%를 확보함으로써 결선투표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필리예바 의장은 남오세티아 자치공화국의 명칭을 남오세티아-알라니아’(South Ossetia-Alania)공화국으로 개칭하는 여부에 대해서는 투표자의 78%가 찬성하였다고 강조했다.

    미국, EU(유럽연합), 그리고 조지아공화국은 남오세티아, 아브하지아 자치공화국의 대선과 총선에 관련한 모든 선거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이번 49일의 대선도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조지아 외무부는 49일에 성명을 발표, 자치공화국의 명칭을 변경하는 국민투표는 러시아에 의한 불법 점거의 초석을 놓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러시아는 지난 2008년 러시아-조지아 전쟁 이후에 남오세티아와 아브하지아 공화국을 독립국으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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