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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쯔이, 러 제약사 ‘R-팜’ 지분 10% 2억 달러에 인수
  • 작성일작성자 | 관리자   ·   국가 | 러시아   ·    매체 | KOMMERSANT   ·    작성일 | 2017-05-10    ·    원문(URL) |  http://www.kommersant.ru/doc/3283518

    일본 상사 Mitsui은 러시아의 대형 제약사 ‘R-팜’ 주식 10%의 인수에 합의하였다. 거래 규모는 2억 달러이며 거래 체결은 2017년 9월에 예정되어 있다고 ‘R-팜’ 이사회 의장 알렉세이 레픽(현재 100% 회사 소유자)이 대리인을 통해 전달하였다.
    ‘R-팜’은 약 개발, 생산 및 유통을 영위하며 러시아에 3개, 독일에 1개의 공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에 기업과 터키에 바이오기술 공장을 짓고 있다. 레픽은 미쯔이는 ‘R-팜’의 러시아 및 CIS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으며 회사의 다른 자산 거래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하였다. 거래 가격으로 볼 때 ‘R-팜’의 총 기업 가치는 20억 달러 또는 1,126억 루블(4월 27일 중앙은행 환율 기준)으로 평가된다. SPARK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 ‘R-팜’의 매출은 622억 루블이었다.
      미쯔이는 에너지, 화학, 소비재 생산, 교통인프라 건설 등에 특화되어 있다. 연 매출은 430억 달러가 넘는다. 러시아에 총 투자 규모는 30억 달러를 넘었다. 미쯔이가 ‘R-팜’의 지분을 인수하려는 의도는 2016년 10월에 알려졌다. 니케이 아시아 리뷰지가 10% 정도를 약 1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하였고 산케이 신문은 미쯔이가 ‘R-팜’ 지분의 20%까지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알렉세이 레픽은 미쯔이와 거래에서 2017년 7월 말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지분의 20%까지 확대하는 옵션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명을 밝히지 않은 채 현재 대규모 금융 및 산업 투자가들을 유치하여 미쯔이의 지분 확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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