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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베키스탄 내무부, 귀국 이민자 중 이슬람 근본주의자 색출
  • 작성일작성자 | 관리자   ·   국가 | 우즈베키스탄   ·    매체 | REUTERS   ·    작성일 | 2017-05-10    ·    원문(URL) |  http://www.reuters.com/article/us-uzbeki..

    우즈베키스탄 경찰은 정기적으로 소셜 네트워크의 분석을 통해 귀국 우즈벡 이주민들 중 이슬람 무장 세력에 가담한 이들을 밝혀 낼 것이라고 압두살롬 아지조프(Abdusalom Azizov) 내무장관이 말했다.  지난 달, 우즈베키스탄 출신 난민 신청자가 스톡홀름에서 트럭 테러를 감행한 이후, 인구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인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사건에서는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지조프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해외에서 돌아온 많은 우즈벡 이주민들이 매일 매일 와하비즘 이데올로기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러한 무장 세력을 옹호하는 극단적인 보수적 이슬람 교리가 금지되어 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에 근본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한) 많은 시도가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그들을 모두 막아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지조프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오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대부분 러시아, 터키 등 타국에 거주하는 동안 급진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고 말했다.
      이슬람 카리모프 초대 대통령 정부의 인권 문제는 서방과의 안보협력에 장애물이 되어왔다. 그러나 작년에 들어선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정부는 정치범들을 석방하는 등의 노력을 보이며 워싱턴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 왔다. "그러나 스웨덴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우리의 급진주의 인물들을 난민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아지조프 장관은 주장한다. 우즈베키스탄 내무부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근본주의자들의 명단을 소셜 네트워크에 발표하여 외국의 잠재적 고용주와 주택 임대주들에게 경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지조프 장관은 얼마나 많은 해외 이주자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또 이들 중 얼마나 많은 인원이 이슬람 무장 세력에 가담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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