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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총리, 테슬라에 투자 구애
  • 작성일작성자 | 관리자   ·   국가 | 우크라이나   ·    매체 | FT   ·    작성일 | 2017-05-16    ·    원문(URL) |  http://www.ft.com/content/e9833cd2-07e8-..

    최근 볼로디미르 그로이스만 우크라이나 총리는 테슬라 CEO이자 기업가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자신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호주의 정전사태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트위터에 자랑한 것을 재빨리 이용해 다음과 같이 답신을 하였다. 그로이스만 우크라이나 총리는 “그것이 흥미로운 아이디어이며, 우크라이나는 혁신을 위한 시험장이 되기를 원한다”고 신속하게 트위터에 답신을 올렸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경제회복을 위해 10억 달러의 투자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부실은행들의 자본 확충은 2016년에 끌어들인 순외자 직접투자 대비 고작 30억 달러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년 이상 거의 17%의 위축에 뒤이어, 작년에는 2.3% GDP 성장률로 침체에서 벗어났다. 한편, 그로이스만 총리는 여러 부문에서 진행된 일련의 개혁 조치들을 소개하였으며, 현 우크라이나 에너지자원(ERU)의 파보로프 관리소장은 가스에너지 공개입찰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다. ERU는 국가가 전략적으로 소유하는 오데사 항의 화학플랜트를 재가동하기 위해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암모니아와 우레아 대신에 매달 60㎥의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ERU는 그것을 국내외 시장을 위한 비료로 바꿀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EU 공급자들의 지원을 받는데, 그들은 미국정부의 해외민자투자공사(OPIC)에 의해 제공되는 리스크보험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 의료보험 시스템 개편, 부실은행 정리, 사모펀드 정리, 법률시스템의 신뢰 증진 등 많은 개혁조치들이 시행 중이다. 이러한 개선의 결과, 지난 달 미국-우크라이나 비즈니스협의회가 주최한 한 회의에 참석한 프란시스 말리지 유럽부흥개발은행(ERDB)의 동유럽 및 카프카스 지역 담당 총재는 동기관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돈을 융자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투자를 끌어들이려는 그로이스만 총리의 트위터 답신에 대해 엘론 머스크가 어떤 답장을 보낼 지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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