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작성자 | 관리자 · 국가 | 그루지야 · 매체 | RFERL · 작성일 |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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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URL) |
http://www.rferl.org/a/georgia-azerbaija..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터키가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 인근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인터팍스통신이 6월 5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조지아의 바지아니 군사 기지에서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국은 이번 훈련까지 3번의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해왔는데, 첫 번째의 훈련은 2009년에 터키에서 행해졌다. 지난 5월 23일에는 3개국의 5번째의 정부 수반 회담이 조지아의 남서쪽 도시인 바투미에서 이루어졌는데, 이 회담에서 합동군사훈련과 이 지역의 경제 프로젝트를 위한 보안 방안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대통령은 주로 국가 경제의 핵심인 석유 부문에서 부패가 일어날 때마다 불평해왔다. 부패에 대한 이와 같은 갑작스런 재발견은 국제적인 에너지 가격 폭락으로 큰 타격을 입은 심각한 국내 경제 상황에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와 같은 대통령의 보여주기식 경고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의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