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과 UN은 국제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국제적인 테러방지 작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동 규범을 개발하고 있다. 이것은 6월 22일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제14차 유라시아 언론 포럼(Eurasian media forum)에서 카자흐스탄 외무부장관 카리라트 압드라크마노프(Kairat Abdrakhmanov)가 발표한 것이라고 Kazpravda.kz가 보고했다.
카자흐스탄 외무부장관은 "국제테러방지 작전을 위한 아스타나 행동 규범은 다국적이며 국제적인 성격의 위협에 대처하는 데 관심이 있는 당사국들의 노력을 통합시키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우리는 지금 UN 전문가들과 함께 이러한 문서 작성을 위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문건은 UN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될 것이다. 그것은 다자간 성격을 지닐 것이다. 이와 함께, 압드라크마노프 장관은 "반테러 작전 중에 모든 나라가 공통된 입장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카자흐스탄 외무부장관은 UN총회 제70차 회의 연설에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초국가적 테러와 극단주의에 대처하기 위한 ‘단일의 글로벌 반테러 연합’ 형성 필요성을 제기했음을 상기했다. 2017년 초에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UN에서 자신의 메시지를 통해, UN의 후원 아래 글로벌 반테러 연합(네트워크) 형성에 토대가 될 수 있는 행동규범 연구를 이미 제기했다.